제로트러스트는 기존 경계기반 보안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내부자조차도 신뢰하지 않고 항상 검증하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안 전략이다. 미 연방정부는 2021년 5월 바이든 대통령의 ‘국가 사이버 보안 개선’에 관한 행정 명령 이후, 연방정부의 보안체계를 현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제로트러스트의 개념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글로벌 보안 기업들은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추어 제로트러스트 철학이 담긴 보안 솔루션을 개발·실증하고 있다. 제로트러스트는 단순히 보안 기술 및 시장의 변화가 아니라, 기업망, 국가·공공망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되어야 하는 사이버 보안 체계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과기정통부는 제로트러스트를 국내 환경에 도입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발간, 실증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제로트러스트 개념, 국내외 제로트러스트 도입 동향 등과 함께, 작년 7월 과기정통부, KISA, 한국제로트러스트포럼이 공동으로 발간한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실증’사업을 추진하였다.
SGA솔루션즈는 지니언스, 소프트캠프, 에스지엔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미국 NIST ‘SP 800-207’과
과기정통부의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을 준용한 제로트러스트 통합 모델을 구축하였다.
본 세션에서는 ‘K-제로 트러스트’를 이끌어갈 SGA솔루션즈 컨소시엄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실증’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그 성과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클라우드의 보안 위협은 더욱 다양해졌고 강력한 보안 효과를 가진 제로트러스트를 클라우드에 적용하는 것은 클라우드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의 숙제가 되었다. 본 세션에서는 클라우드에서 필요한 제로트러스트 기능, 구조와 적용안을 소개하며 관련 실증사업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 원칙을 적용하여 신뢰할 수 없는 접속에 대응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 기술을 중심으로, 사용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웹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여 내부망을 보호하는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현대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조직의 보안 태세 개선과 관련 표준에 대한 준수를 강조하여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며 위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경계가 모호해진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이 네트워크 접근 방식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가 있으며, 이는 전통적인 신뢰 기반의 보안 접근법을 재정의하고 있다. KISA의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은 그 개념과 이점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제는 이론에서 실천으로 나아가는 단계로의 전환에 대한 방향 제시가 필요한 시점이다. 제로 트러스트 실증에서 ZTNA 와 다양한 상용 솔루션과의 ZTA(Zero Trust Architecture) 구현을 위한 과정과 이를 통해 얻은 교훈에 대해 ZTNA 중심에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세션에서는 KISA, CISA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델을 바탕으로 한 제로 트러스트 수준 진단
컨설팅 사업과 SGA ZTA 솔루션 구축 방안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델은 국외 기관(CISA, ISACA, MS등), 국내 KISA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에서 제시되고 있다. 다만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를 진단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나 기준이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아, 성숙도 진단을 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에스지에이솔루션즈에서는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진단 컨설팅 방법론을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향상을 위한 ‘SGA ZTA’ 솔루션, KISA 제로 트러스트 실증 모델 소개 그리고 제로 트러스트 전환 및 솔루션 도입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로 트러스트 상에서 인증/인가 및 정책 수립 그리고 배포를 담당하고 있는 ICAM의 역할과 필수 기능에 대한 소개 및 다양한 사내 자원의 리스크를 통합해서 관리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실증사업을 통해 확인한 구성방안을 소개한다.